취지
- 일본과 동아시아의 역사, 문화에 대한 명저를 윤독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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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삶과 지적 전통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 자신의 의사를 논리적, 체계적으로 발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여 바람직한 결론에 이르는 토론 능력을 기른다.
명칭의 유래
‘후지’는 한자로 ‘不二’ 라고 쓴다.
그러므로 후지포럼은 ‘세상에 둘도 없는 포럼’이란 대단히 오만한 명칭이다. 7년 전 이 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 학생들이 스스로 정했다.
참가 대상
인문대학 및 학내 모든 학과의 학생과 대학원생, 지역 주민
지도교수 : 박경수 (일본학과)
지금까지 읽은 책
- 宮本常一, 『잊혀진 일본인』
- 루드 베네딕트, 『국화와 칼』
- 中根千枝, 『종적 사회의 인간관계』
- 福?諭吉, 『학문의 권장』
-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의 공동체』
- 朝日新聞, 『희망사회를 위한 제언』(2010년 2월. 학생들과 공동으로 평역 출간함)
- 中村政則, 『일본 戰後史』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 유용태 외,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1』 등등
현재 읽고 있는 책
노마 히데키, 『한글의 탄생 -<문자>라는 기적』(돌베개, 2011) (요 지)
- ‘소리가 글자가 되는’ 놀라운 한글의 시스템
- 동서양 문화사적 맥락을 통해 본 한글의 창제는 중세 동아시아문화사의 지적 혁명
- 한글에 대한 조선사회의 내부적 저항은 知의 지평에서 벌어진 사상 투쟁
운영 현황
- 2011년 12월 현재 국문과, 사학과, 철학과, 일본학과 학생이 10명 정도 참여하고 있음.
- 매주 일정한 요일을 정하여 1회씩 모이며, 회당 2시간 정도 소요 - 동계방학 중에도 계속함.
- 참여 학생들이 발표와 사회를 분담하여 진행함.
- 매회 발표자는 텍스트의 일정한 분량에 대해 요지를 발췌하고 논점을 제시함.
- 발췌문에 대한 질문, 발표자가 제기한 논점에 대한 토론
- 코멘데이터 2명이 소감과 의문점을 코멘트하고,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함.
- 자유 질의 및 토론
- 수는 위 ②∼④의 토론에 참여하고, 최종적으로 내용의 핵심 요지를 재정리 하는 동시에 그 학문적 의미 등에 대해 논평함.